제목 : (만나24) 한인커뮤니티센터 동판식 참석자들 “한인이 세우고 커뮤니티-후세들과 함께”

작성일 : 2022-02-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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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동판식 앞에선 KCCOC 위원들과 페니 그로스 부의장,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카운티수퍼바이저의장, 유미 호건 여사(왼쪽 다섯 번째부터)

한인커뮤니티센터(K-Community Center, 이하 커뮤니티센터) 기부자들의 명단이 새겨진 동판식이 21일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워싱턴 동포사회가 하나되어 8년간 이룬 커뮤니티센터는 건물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날 동판식에 참석한 한인과 정부인사들도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 세운 최초의 한인커뮤니티센터라는 의미와 한인이 세우고 커뮤니티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 될 것을 당부했다.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동판식은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개회기도로 시작해 인사들의 축사와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의  표창장 전달, 워싱턴여성회 군자 퀵스 전 장학위원장1만 달러, 강찬구 워싱턴평통 회장 1천달러의 기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8년간 커뮤니티센터는 개인 20달러부터 시작해 동포들이 자신들의 역량에 맞게 기부에 나서고, 재외동포재단 50만 달러, 페어팩스카운티 50만 달러 등을 지원했다. 2019년 12월 건물 계약, 2020년 12월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 2022년 2월 21일 기부자 동판식을 거행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미주한인이민 119주년을 맞는 동안 워싱턴메트로 지역에 처음으로 세워진 커뮤니티센터이고 한인동포들의 봉사와 나눔의 헌신으로 설립됐다. 이는 한인1세뿐 아니라 한인2세, 3세 후세대들에게 우리의 뿌리와 문화를 교육시켜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지하도록 활용되는 공간이다.  커뮤니티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화합하는 한인사회가 되고 더 나아가 다른 인종과 배경을 가진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워싱턴여성회 군자 퀵스 전 장학위원장이 세 번째 1만 달러, 총 3만달러를 기부했다.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의장은 카운티에서 50만 달러를 지원하고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생긴 커뮤니티센터가 이곳에 위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페어팩스카운티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한다.  한인이 세우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아시안 커뮤니티가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을 알고 있다. 로컬 정부에서도 스몰비즈니스 지원에 나서며 소수계, 참전용사, 여성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를 타겟으로 60% 지원했다. 우리 카운티에 코리안아메리칸 주민은 18%가 넘는다며 카운티의 다양성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권세중 총영사도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오늘 동판식이 있기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이 되고 한인1세뿐 아니라 차세대들도 십분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페니 그로스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부의장은  2000년대 초  커뮤니티센터에 대해 논의를 할 때는 막연해 보였는데, 한인커뮤니티의 성장과 리더십과 조직, 파트너십을 통해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됐다. 지금의 성장 속도라면 아마도 곧 더 큰 커뮤니티센터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며, 후세들도 자신들의 뿌리와 문화를 계승한 여러분의 노고와 정신에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황원균 부이사장은 건립에서 동판식이 있기까지 워싱턴코리안 커뮤니티센터(이사장 박용찬),  코리안커뮤니티센터건립준비위원회 (KCCOC)가 하나되어 코리안커뮤니티 센터(KCC)가 되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손경준 회장), 기부에 참여해 주신 동포들, 해외에서 강도호 오만 대사, 프렌드 오브 코리아(피스코 회원) 등도 기부에 참여했다. KCC는 최병근 이사장,  최상권, 김태환, 헤롤드 변(공직진출), 황원균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법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 연말안에 범동포가 참여하는 오픈 하우스를 준비하려 한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열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이 마련한 도시락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