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센터 감사의 밤] 한국정부 김영근 센터장, 코넬리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 “축사”

작성일 : 2023-09-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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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훌륭하고 감사하다”(시계방향으로 최병근 전이사장, 이지호 참사관, 김태환 이사장, 김병직 미주총연총회장)
오랜만에 조우하여 함께 축사한 김영근 센터장, 코넬리 하원의원,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최근 2층 다목적 강당에 이어 1층 연회실 대강당 리몰델링과 거액의 예산이 들어가는 창틀을 교체 중인 코리안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가 그동안 후원금 기부 행렬에 동참한 기탁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16일 오후 1층 연회실에서 개최된 감사의 밤 행사에는 김영근 초대 재외동포협력센터장과 제리 코넬리 연방하원 의원도 참석하여 축하했고, 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해 수고한 황원균 건립위 간사, 최병근 전임 이사장, 그리고 최상권 전 이사에게 각각 ‘명예 이사장’명패를 수여하는 전달식도 있었다.

김유숙 사무국장의 사회와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에서 김태환 이사장은 “매일 출근하면서 내 집처럼 단장하고 있다. 많은 단체들이 편리하게 애용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랜드마크가 되어 동포사회 보금자리가 되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사장으로써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했다.

1982년 워싱턴으로 이민하여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포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했던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40년 지기 절친인 김태환 이사장의 초청에 의해 센터 건립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급하게 날라 왔다”면서 “커뮤니티센터는 40년 동안 우리들의 희망이었다. 황원균 건립준비위원장과 최병근 전 이사장의 각고한 노력과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훌륭한 모습을 갖춘 커뮤니티센터에 대한민국정부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김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동포들이 궁금해하는 재외협력센터의 기능과 차세대의 모국연수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대표적 친한파로 의회 내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인 제리 코넬리 의원은 “대형 독접기업인 ‘크리너 디포’ 입점 금지와 ‘한국 소주 병째 판매 허용’법안 통과 등 페어팩스 군수 시절부터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한인사회의 발전을 꼭 보고 싶어서 왔다”고 소개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인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돕고 싶다”고 축사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축사 순서에서 김병직 미주총연 공동총회장과 워싱턴 총영사 대행인 이지호 참사관은 “이렇게 멋있는 센터를 마련할 수 있는 워싱턴 동포사회의 저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고, 센터 건립을 위해 50만 달러를 예산 지원했던 페어팩스 카운티 제프 맥케이 군수는 드렉터를 통해 축하했다.

또한 센터 건립을 위해 수고했던 김동기 전 워싱턴총영사(현 요르단 대사)는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고, 강도호 전 총영사의 축사는 이은애 전 센터건립위원이 대독했다.

김태원 이사는 화면을 통해 잘 정리된 경과보고를 하여 그동안 고생한 센터건립위원회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김태환 이사장이 명예 이사장, 명예 이사 위촉식을 거행하면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경과보고 중인 김태원 이사(한국자동차 대표)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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