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애난데일 ‘장원반점’ 김덕순·김덕만 공동대표, “K-센터 발전위해 거액기부”

작성일 : 2023-09-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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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애난데일 장원반점을 공동 운영하는 김덕순, 김덕만 형제가 코리안커뮤티센터를 위해 3천 달러를 기탁했다.

12일 오전 알렉산드리아소재 K-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덕순 대표는 “처음 미국으로 이민 와서 만난 친구인 황원균 전 부이사장과 김태환 현 이사장이 K-센터 설립의 주축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용기를 내었다”고 하면서, “동포사회 발전과 커뮤니티센터 활성화를 위해 한인타운에서 식당을 하며 동포사회의 도움을 받은 것을 조금이라도 환원하고자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동생인 김덕만 대표는 “지난 1년간 각종 행사를 총괄하면서 K-센터가 날로 발전하고 변하는 모습을 보며 한인사회에 이런 시설과 장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했다”면서 “리모델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도움을 드릴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덕만 대표는 현재 메릴랜드 칼리지파크에서 중식당 ‘다래원’도 운영 중이다.

김태환 이사장은 “최근 창문 교체 공사를 하면서 자금이 모자랐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순조롭게 공사를 해 나가고 있다. 한인뿐 아니라 지역의 아시안커뮤니티 사람들이 K-센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방문할 때 마다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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