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퀵 워싱턴여성회 장학위원장이 20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에 여섯 번째로 1만 달러를 기부하며, 총 6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퀵 씨의 총 6만 달러 기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한인 커뮤니티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시설 유지·보수 및 프로그램 운영에 실질적인 힘이 된다. 특히,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기부는 커뮤니티센터 운영진과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주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군자 퀵 씨의 꾸준한 후원은 한인사회에서 기부를 단순한 선택이 아닌, 공동체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부가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를 위한 것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센터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타민족 주민들도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말마다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생일, 약혼식, 각종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퀵 씨의 기부는 이러한 다문화적 환경 속에서 한인사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한인 이민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한인 커뮤니티센터뿐만 아니라 한인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출처 : Manna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