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원들 1만달러 먼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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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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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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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 활동이 오는 7월부터 본격화 된다.
건립 준비위(KCCOC, 간사 황원균)는 14일 새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주재 하에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모임을 갖고 기금모금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황 간사 등 건립준비위원들은 이날 자체적으로 모금한 1만 달러를 섀론 불로바 의장에게 전달하며 건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황 간사는 5,000달러, 준비위 상임위원장들은 각 500달러, 준비위원들은 250달러를 각각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준비위 모금액은 총 1만8,000달러로 늘었다. 황 간사는 “7월에는 회칙이 확정되는 만큼 본격적인 기금모금 활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향후 기금모금을 위한 활동도 확정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헤롤드 변)는 매월 3개 이상의 한인 단체와 만나 후원과 약정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또 미 주류사회 기업과 한인운영 기업 등도 찾아 후원을 받기로 했다.
연말 기금모금행사는 11월 8일(토) 오후 5시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한인들의 참여를 넓히기 위한 차원에서 20달러 이상만 내면 회원으로 받기로 한 방침도 재확인했으며, 자체 웹 사이트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청사진도 발표됐다.
설계를 맡고 있는 찰리 최 커뮤니티센터 기금모금위원은 “최대한 한국적인 것을 가미해 지붕에는 한국의 무궁화 꽃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넣었다”면서 “홀에는 400-500명이 모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은 2만 스퀘어피트 부지를 200만 달러에 사들여 300만달러를 들여 건물을 건축한다는 계산아래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지난해 2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 10개에서 20개의 교실, 10-15개의 사무실이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을 500만 달러에 구입하는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준비위는 센터가 들어설 3곳을 결정, 11월 기금모금 파티때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건물부지는 현재 애난데일이나 센터빌 등 한인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곳을 중심으로 물색되고 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새론 불로바 의장은 카운티 정부 직원에게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를 지시했다.
기부금 문의 (703) 625-9552
< 한국일보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