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커뮤니티센터 멤버가입에 적극 참여하자

작성일 : 2015-01-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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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20달러의 기적 동참, 돼지저금통 한인업소 비치 관심 높여갈 것

위싱턴동포들의 꿈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모금'에 워싱턴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매달 멤버십 약정서를 작성하는 한인들이 워싱턴을 넘어 LA, 한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은 그 수가 많지 않다. 20만 워싱턴 동포들을 대상으로 20불 벽돌쌓기 모금을 통해 200만 불 기금 확보와 100만 불 후원운동을 펼치고 있는 건립추진위원들의 발걸음이 재다.
이은애 멤버십위원장은 28일 위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에서 후원자 보고와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77명의 신규가입 멤버와 2670달러의 후원금을 스티브 리 재정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서 지난 달 85명, 이달 77명 총 162 명으로 오는 11월까지 1000명 멤버십 가입을 향해 14.2% 달성했다.
이 위원장은 멤버 가입을 권할 때면 의례히 자금관리 투명성을 의심하며 가입을 망설이는 한인들이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금관리인 5명을 구성하고 5명이 모두 찬성하는 은행을 선택해 5명의 서명으로 구좌를 개설하고 5명 중 1명을 실무를 담당하도록 하자는 안건을 내달 회의에 상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 돈 1달러도 투명하게 기록해 동포들의 의구심을 불식 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십을 후원금액에 따라 별, 검정, 빨강, 청색, 흰색, 자연 그리고 컴퓨터로 이름을 새기는 방안은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웹사이트를 이용해 기금 약정자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후원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스티브 리 재정위원장은 한미은행에서 제공하는 돼지저금통을 한인업소와 교회들에 비치해 동포들에게 커뮤니티 건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가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애 위원장은 커뮤니티센터 건립의 대표이자 주인은 워싱턴 동포이고 건립추진위원회 (황원균 간사) 위원들은 관리인이자 역할 수행자라며 범동포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최민한 전 워싱턴대한체육협회장, 임소정 위싱턴한인연합회장, 이내원 WAKS 전 이사장, 윤학재 전 문인회장, 김미자 한미여성재단회장 등이 3000, 2000, 1000 달러 씩 각각 약정했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 KCCNOW.ORG
박노경 기자 [email protected]